동편마을 카페거리 주변에 키덜트 특히, 디즈니 캐릭터들을 잔뜩 데리고있는 편집샵이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바로 동편마을 [ 앤디 보니 ] 입니다.
남녀노소 가리지않고 마음 한켠에 추억으로 남아있는 무수히 많은 디즈니 캐릭터들이 있을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특히 토이스토리는 나이가 먹으면서 여러번 보면 볼때마다 느껴지는 바가 다르게 느껴지는 애니매이션입니다. 최근 3편 룰을 깨고 후속들이 나고오 있으니 더욱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
가게 밖에서부터 이미 아기자기한 느낌이 너무 좋습니다. 저기 스누피랑 찰리브라운 그 아래로 미키미니마우스랑 스티치 푸까지 스윽 보이네요. 약간 두근두근 하는 외관입니다. 어떤 추억이 또 다시 생생하게 칠해질지 ? 기대가 됩니다 ?
가까이서 다시보니 저금통입니다. 동전 다 차면 머리를 깨야하는건 아니겠죠 ? 아래 동전 빼는 구멍이 있겠죠 ? ㅠㅠ
입구부터 하나 갖고싶네요. 이런거 벽에 걸어두면 확실히 방에 느낌이 달라지죠. 아닌가요!!!? 하나 너무 갖고싶었습니다. 일단 KEEP. 재질도 마음에 들었음.
ㅋㅋㅋ 귀여운 곰돌이 푸와 그 아래 에리얼도 보입니다. 디즈니는 수 많은 브랜드의 캐릭터들을 가지고있습니다. 제가 모르는것도 엄청 많을거같아요!! 그런데 그 중에서도 곰돌이 푸나 스누피로 잘 알려진 피너츠같은것은 분위기도 그림도 가끔 어른용 애니매이션인가 하는 생각이 들때가 있습니다. 저만 그런가요!?
곰돌이 푸나 스누피 느낌의 애니에서 나온 명대사들도 엄청 유명한것들이 많잖아요. 그런데 어린이들이 좋아하고 공감되기 보다는 어른들이 공감되는 그런 느낌...아련한 느낌을 자주 받습니다.ㅋㅋㅋㅋ
나의 길은 나만이 정할 수 있어요
때로는 목적지를 즉흥적으로 정해도 돼요.
너무 귀엽습니다. 저의 최애 캐릭중 스누피와 미니언즈가 한자리에 있네요. 기가 맥힙니다.
역시 캐릭터 부자 디즈니. 다시봐도 정말 많네요. 최근에 다시보기로 본 주토피아의 닉과 주디가 딱 눈에 띕니다. 미녀와 야수는 실사판이 완전 아름답게 잘 나왔었죠. 알라딘도 엄청 재미있다던데 아직 못봤습니다...ㅠㅠ
동년배라면 누구나 알고있는 티몬과 품바 하쿠나 마타타가 보이네요. 세얼간이의 "알이즈웰(All is well)"과 함께 인생 문장 중 하나입니다. 사실 뜻도 같죠? ㅋㅋㅋ 다른가요? ^^; 아무튼 일요일 아침을 한동안 책임졌었던 티몬과 품바 너무 그립읍니다...
정품만이 살길이라는 신조. ㅋㅋㅋ 그리고 마블 피규어도 보입니다. 히스레저의 조커 1/4 사이즈를 사놓고 진열 못한지가 4년이네요... 냥냥이 때문에 박스에만 고이고이... 이런 작고 귀여운 재질의 상품이라면 냥냥이 손길도 두렵지가 않을것같습니다 ???
이상 저의 동편마을 디즈니 덕후들의 성지, [ 앤디보니 ] 방문 후기였습니다. 정말 아기자기하고 사랑스러운 편집샵이었습니다. 주변에 방문하신다면 꼭 한번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 마음이 풍성해지고 따뜻해지고 득템의 시간을 갖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키덜트에 관심이 있는 분들께도 추천드립니다. 정품만이 살길이라시더군요. 즉시 신뢰 상승. 그리고 편집샵 오프라인 매장뿐 아니라 온라인 매장까지 운영하고 계셔서 온라인 매장도 집에와서 한번 가봤습니다. 저같은 송도 유배지에 사는 사람에게는 엄청난 희소식이 아닐 수 없죠 ?
앤디보니 : 네이버쇼핑 스마트스토어
키덜트 라이프스타일 편집샵 앤디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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