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산][영남대맛집][경산 영남동]카이센동 맛있게 먹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집은 경산 영남대 대학가에 위치한 [영남동]입니다.

영남대앞에는 식사 선택지가 많아서 정말 좋은데요. 시원한 모밀이랑 만두를 먹으려다가 갑자기 카이센동집인 영남동이 눈에 들어와서 방문해보게 되었습니다.

 

 

 

 

 

경산 영남동 가게 외관

경산 영남동 가게 외관입니다. 영남동 검색하면 자꾸 제주도 영남동 나와서 너무나도 당황스럽더라구요. 아마도 생긴지 얼마 안된 가게 같아요. 외관도 깔끔하고 나무 벽에 때도 안탄것이 뜨끈뜨끈한 가게 같습니다.

 

 

 

 

 

경산 영남동 가게 내부

경산 영남동의 가게 내부모습입니다. 깔끔하고 반쯤 오픈된 주방이 인상적입니다. 사진에 나오지 않은쪽 벽면에는 1인 손님들을 위한 1인석이 준비되어있습니다. 창밖쪽을 향한 좌석 말입니다. 가게 바닥이 라떼같은것이 신기했습니다. 

 

 

 

 

 

경산 영남동 메뉴판

메뉴판입니다. 가게 메인 메뉴가 영남동 같은데 괄호 속에 카이센동이라고 친절히 쓰여져 있어서 이해하기가 쉬웠습니다. 일단 영남동 하나 주문했습니다. 

 

 

 

 

 

경산 영남동 카이센동 영남동

경산 영남동의 영남동(카이센동) 14,000원 입니다. 저렴한 가격에 맞게 약간은 얌전한 맛이 있는 카이센동입니다. 2만원 이상의 카이센동을 먹으면 이리저리 새우 꼬리며 머리가 튀어나온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아무래도 대학가이다 보니 가격이 어느정도 타겟화 되고 그 가격에 맞에 셋팅이 이뤄진것 같습니다.

 

 

 

 

 

경산 영남동 카이센동 영남동

영남대학교 영남동 카이센동

경산 영남대학교 영남동 카이센동

영남동(카이센동) 이리보고 저리보고 입니다. 옆에서도 찍어보고 위에서도 찍어보고. 재료 퀄리티 좋습니다. 회 두툼하게 썰린것도 좋습니다. 노른자 탱탱한것도 좋습니다. 참치나 연어가 눈으로 보기에 먹기가 좋아보입니다?? 노른자는 무슨 계란의 노른자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런 경우에는 항상 일본의 진한 노란색같은 주황색 노른자 계란이 궁금해집니다. 유튜브로 보니깐 색이 확실히 다르던데 맛도 확실히 다를지 궁금합니다.

 

 

 

 

 

경산 영남대 영남동 된장꿍

된장국물인데요. 짭짤한것이 은은한게 마음에 들었습니다. 식으면서 후반부로 가면 좀 짜던데 이미 다 마셔서 상관 없었습니다.

 

 

 

 

 

경산 영남동 간장

기본 제공되는 간장입니다. 카이센동 먹을때 회를 찍어먹는가 하면 부어먹는, 찍먹 부먹으로 나뉜다고 하던데요. 저는 부어먹습니다. 간장에 와사비를 적당히 풀어서 회랑 밥위에 스윽 돌리면서 부어줍니다. 그러면 밥아래쪽에 나중에 간장이 좀 스며드는데 그 느낌이 또 좋아서 저는 부어먹는것을 선호합니다. 그래도 밥에 간이 덜 되어있거나 간장이 적어보이면 더 찍어 먹곤 합니다.

 

 

 

 

 

경산 영남동 영남동

일단 간장뿌린 생선 밥위에 얹어서 한입 해봅니다. 맛이 참 좋습니다.

 

 

 

 

 

경산 영남동 카이센동

뒤적거리면서 먹다보니깐 노른자가 터-져버렸씁니다. 오히려 맛있어 보이는게 더 좋아요.

 

 

 

 

 

경산 영남동 영남동 참치

다음으로는 참치한입도 해보는데요. 참치 퀄리티가 가격 대비로 정말 좋은거같아요. 이거는 조금 감동인거같은데요. 리뷰하면서 다시 봐도 이건 정말 좋은 참치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노른자가 터져버려서 오히려 좋은 영남동

싱거울것 같다면 와사비와 간장을 더 올려 먹으면 좋습니다.

맨밥에 와사비 얹어 먹기.

훈제연어에도 와사비를 조금 더 올렸습니다.

관자는 하얀게 왜인지 간장이랑 와사비를 많이 올리고 싶게 생겼습니다.

싹다 비워버린 경산 영남동 그릇

먹다 보니 어느사이에 다 사라져버린 영남동 영남동(카이센동) 14,000원. 저렴한가격(카이센동 중)대비 좋은 퀄리티의 재료들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돈이 그렇게 아깝지 않은 식사였기 때문에 만족할 수 있을것 같아요. 다음에 영남대에 또 방문하게 된다면 ? 그 날에 먹고싶은걸 먹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