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맛집은 경상북도 구미 봉곡에 위치한 "순수보리밥" 입니다. 점심식사로 방문했었고 맛이 아주 괜찮아서 소개하고자 이렇게 리뷰를 해봅니다.
"순수보리밥" 외관사진입니다. 우중충한 하늘과 함께 뭔가 장엄하게 보이는데요. 순수보리밥 문에 써있는 숫자는 더욱 더 장엄한 업적입니다. 오늘까지 무려 309,572그릇을 팔았다고 하는데요. 대단합니다.
"순수보리밥 메뉴판"입니다. 순,수,보,리 세트와 단품메뉴, 추가메뉴로 나눠지고 곁들임 찌개 메뉴 선택도 할 수 있네요. 너무 복잡합니다. 고등어구이가 맛있어 보여서 순수 나물 보리 비빔밥(9,000원)과 직화 고등어 구이(7,000원)을 선택했습니다. 직원분이 그럼 찌개는 된장으로 할거냐 청국장으로 할거냐 ? 물어보시는데 168시간 숙성 참을수 없었기에 청국장으로 선택했습니다.
1인분 "순수 나물 보리 비빔밥(9,000원)"입니다. 1인상인데도 구성이 빵빵합니다. 더덕구이인줄 알았는데 고구마 튀김이었구요.
근접샷들입니다. 기본반찬 및 청국장의 상태가 정말 좋아보이는데요. 청국장은 살짝 맑은 형태로 나와 직접 끓여가며 먹는 방식입니다. 밥 한 그릇 때려박고싶었습니다.
또 신기한것은 계란후라이를 밥에다가 얹어서 나오는게 아니라 옆에 계란후라이대? 에서 직접 부쳐먹어야 하더라구요? 처음엔 알계란을 가져와서 뭘까, 찌개에 넣어먹나 했는데 이런 용도였답니다.
계란후라이를 해오니 먹기좋게 팔팔 끓어 오르는 청국장입니다.
양념의 신 약고추장이라는데요. 맛있었습니다. 그냥 고추장과는 다른데, 분식집 비빔밥 고추장이랑은 또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계란후라이 올리고 양념의 신 약꼬추장까지 올라간 완전체 모습입니다. 밥도 적당하고 나물들도 다 신선해서 계란이랑 소스랑 비벼먹으니 정말 맛있었어요.
직화 고등어 구이(7,000원)도 같이 먹었는데요. 고등어구이도 맛있었습니다. 사실 고등어구이가 맛없기는 쉽지 않은 일이니까요. 만족스러운 맛이었습니다.
중간중간 청국장 국물 뜨끈하게!
이상 구미에 위치한 "순수보리밥" 후기였습니다. 인지도있는 가게인지 점심시간에는 그래도 사람들이 복작복작 한 편이었습니다. 리스크가 크지 않은 선택일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근처에서 식사를 해야하는 경우라면 걱정없이 찾아갈 수 있는 맛집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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