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스시 맛집][오마카세]스시 요로코부, 행복한 식사를 했던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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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늘은 송도에서 유명한 “요로코부”에 방문해봤습니다. 오마카세 전문점인데 입소문이 좋게 나서 방문을 원할 시 미리미리 예약을 해야만 하는 곳 입니다.

 

 

 

 

 

 이렇게 가게는 더샾 센트럴파크에 위치해 있습니다. 밖에서는 잘 보이지가 않아서 살짝 좀 찾아봤습니다. 간판도 잘 보이지 않아서 기린맥주 간판을 보고 들어갔습니다. 상가 안쪽에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가게는 크지 않습니다. 다찌에 풀로 앉으면 8~10인 정도 앉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특이한것은 뭐 없었고 깔끔하고 정돈된 느낌이 좋았습니다.

 

 

 

 

 

 녹차 뜨끈하고 좋았습니다. 그리고 차를 잘 타시나봐요. 너무 맛있게 마시다 보니 한 5번 이상 리필한거같아요.

 

 

 

 

 

 방어를 어떻게 한 거라고 말씀했던거 같은데 맛있었습니다. 맛은 살짝 자극적이었습니다. 생선살을 된장으로 어떻게 처리했던 느낌이었습니다.

 

 

 

 

 

 이것은 전복아래 요리된 밥을 깔아둔 것인데요. 이건 먹고 눈이 휘둥그레! 정말 맛있었습니다. 전복은 일단 맛이 없을 수 없으니깐 이해가 되지만 아래에 깔린 밥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최고최고. 이 맛은 정말 좋아서 또 먹어보고싶은 맛입니다.

 

 

 

 

 

 다음으론 계란이 나왔습니다. 계란은 계란답게 맛이 참 좋았습니다. 가운데 올라간 가쓰오부시? 같은게 잘 풀리지 않아서 비벼먹기엔 좀 힘들었고 한데 뭉치니깐 향이 너무 강했어요. 그래도 계란은 말랑말랑 부들부들 아주 부드러운 식감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그리고 마치 패트료쉬카 ? 같은 귀여운 그릇도 완전 취향 저격이었습니다. 먹는데 귀여워 행복. 

 

 

 

 

 

 이제 본격 초밥 퍼레이드입니다. 스시는 쥐어주시고 간장까지 발라서 주시는 형태입니다. 와사비는 조금 더 얹을 수 있지만 간장은 없었습니다.

 

 

 

 

 

 

 사진으로 다시 보니 눈 오는날 피어난 홍매화같이 아름답게 생겼네요. 먹을때는 맛있어서 정신없이 먹느라 못봤지만 이렇게 보니 이쁘고 놀랍습니다.

 

 

 

 

 

 다양한 맛이 나서 맛의 정점이라하는 전갱이초밥입니다. 정말 맛이 좋았습니다. 행복한 맛. 진짜 미친.

 

 

 

 

 

 단새우는 진짜 달았어요. 크기도 크고 정말 맛있었습니다. 사진으로 봐도 크고 아름다운게 보이시는거죠 ? 

 

 

 

 

 

 참치 얼굴살을 긁어서 만들어주신거죠. 다른곳에서 먹은거랑은 다른 색깔이 신기했습니다. 그래도 풍미나 맛이나 식감은 엄청 다르지 않고 익숙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그냥 아주 맛있습니다. 미쳤음.

 

 

 

 

 

 깔끔한 장국도 아주 ~ 깰껌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우니. 제주도에서 먹은 성게알과는 다른 모습 다른 형태이죠. 이것은 이것대로 아주 맛있었습니다. 한입에 쏙.

 

 

 

 

 

 귀여운 고구마 튀김. 뜨끈했고 달달한 맛이 은은했습니다.

 

 

 

 

 

 미친 크기의 장어마끼. 너무도 감사하게도 꼬다리를 받게되었습니다. 꼬다리가 제일 맛있다고 생각하는데 제 생각을 읽어주셨나봐요. 한입에 넣으니 입안가득 맛과 향이 차는걸로 모자라서 식감까지 꽉 차버렸습니다. 아주 행복했습니다.

 

 

 

 

 

 이제 디저트까지 먹게되면 아쉬운 마음을 감출수가 없다는 거예요. 고앵이 얼굴 디저트는 나베가 떠올라서 ‘나베야 미안해!’ 하면서 맛있게 냠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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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맛도 좋고 서비스도 좋고 녹차도 맛있는(6번정도 리필함)요로코부. 기회만 된다면 자주 방문하고싶은 맛집입니다. 초 하이엔드는 아니지만(나에겐 초초하이엔드) 이 가격에 맛볼 수 있는 정말 맛있는 한 상을 먹은 것 같아서 정말 만족도 높은 식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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