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위치
인천 연수구 청량로185번길 31 sm프라자 2동 B01호 (우)21952지번옥련동 430-2
운영시간 안내
월~토 17:30 ~ 01:30
연락처
032-832-2422 대표번호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볼 맛집은 인천 옥련동에 위치해서 송도나 연수동에서도 방문할 수 있는 이자카야 [ 하루키 ] 입니다. 밥이나 고기 먹기에는 부담스러워서 이자카야 방문해봤는데 너무 맛있어서 바로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게 내부 모습입니다. 외관은 사람이 너무 붐벼서 사진촬영을 못했어요. 얼큰하게 취하신 아저씨들이 엄청나게 많이 계셨습니다. 내부에도 자리는 제가 마지막자리였습니다. 이 동네에서 알사람들은 다 아는 맛집인듯 합니다.
하루키 메뉴판입니다. 일단 메뉴들이 좋습니다. 그리고 쉽게 먹지 못하는 메뉴들도 좀 보이는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세이로무시? 슈토크림치즈? 이런것들 처음보는 메뉴였습니다. ㅋㅋㅋ구이 부분에도 메로구이에 머리구이까지 참 먹어볼것 많은 집입니다. 하지만 일단 하루키사시미(29,000원)으로 시작을 해봤습니다.
기본 장 간장과, 기본 반찬 단무지랑 미역줄기입니다. 사실 미역줄기인줄은 잘 모르겠어요. 미역줄기 같았는데 ㅎㅎ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
하루키 사시미(29,000원)입니다. 윤기 좔좔 촉촉한것이 맛있어보이죠? 실제로도 맛있답니다. 숙성도 잘 되어있어서 부드럽고 찰집니다. 연어는 입속에서 쓱 사라지는 지경입니다. 어디갔지 하고 에 입벌려보면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습니다. 다양한 제료들이 다방면으로 멋있는 모습은 아니지만 아주 기본적인 재료로 기본에 충실해서 아주 맛있는 심플한 모듬 사시미 아주 좋았습니다.
이렇게 사시미 가운데에는 타코와사비가 있습니다. 사진으로 전해질지 모르겠는데 문어살이 아주 탱탱한게 보이시나요? 오래전 타코와사비가 맛있어서 인기 안주가 되면서 양질의 타코와사비는 어느순간 사라지고 거의 갈린 문어 수준에 소스만 줄줄 차있는 타코와사비들이 많이 보이곤 했습니다. 여기 하루키의 타코와사비 보고 속이 뻥 !! 입맛이 확 !! 진짜 맛있는 먹을맛 나는 타코와사비였습니다. 살 씹는데도 질겅질겅 안해도 되고 너무 좋았습니다.
이것은 슈토크림치즈(9,000원)입니다. 가격대비로 아주 괜찮은 안주인데요. 집앞이라면 너털너털 나가서 이거에다가만 한잔 할 수 있을거같아요. 진짜 크림치즈가 뭉텅뭉텅 있어서 진짜 눈으로 봐도 기대가 되실겁니다. 입 안에 싹 넣었을때 입에 쩍쩍 달라붙은 그 크림치즈의 눅진- 함.
이것은 참치 내장입니다. 이것을 크림치즈 위에 얹어서 먹는건데요. 이 참치 내장은 식감이 생각보다 오돌오돌 하구 상당히 짭니다. 약간 쫀득한 간장게장 느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진짜 크림치즈 위에 얹어서 먹으면 입안에 크림치즈 쫙쫙 붙으면서 참치 내장맛이 쫙 도는게 참 신기한 맛입니다. 참치내장은 햇반 삭 돌려서 밥위에 슥 얹어 먹으면 진짜 밥도둑 될거같아요.
이것은 모찌리 도오후(7,000원)입니다. 비주얼 미쳤죠? 쭈악쭈악 늘어지는 모찌리두부, 젓가락으로 치면 댕글댕글거리는 모찌리두부, 완전 푸딩처럼 부드러운 모찌리두부 등등 여러 모찌리두부가 있겠습니다. 하루키의 모찌리두부는 이런 모습입니다. 식감은 신기하게도 크림치즈같아요. 단면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이게 하루키 모찌리도오후의 단면입니다. 크림치즈 느낌이라는게 좀 와닿으실지 모르겠어요. 진짜 신기한 식감이었고 정말 맛있었습니다.
이렇게 하루키 모찌리 도오후 위에 참치 내장도 올려먹어봤습니다. 크림치즈랑 먹으라고 주셨는데 두부가 크림치즈 식감이니깐 너무 궁금했거든요. 이렇게 조합해도 좋았습니다.
이것은 크림치즈 위에 모찌리도오후 참치내장 올리고 와사비 까지 ~ 의 조합으로 스까묵어봤습니다. 진짜 입 안에서 크림치즈 + 모찌리도오후 조합 진짜 늪입니다. 입이 쫘악 쫘악 하는데 헤어 나올라면 진짜 입 바쁘게 움직여야 했습니다. 입이 오두방정 떨고있으면 은은히 참치 내장향이랑 와사비 향이 어디선가 나타나는데 아주 신기한 조합이었습니다. 그래도 맛있으니 기회가 닿으시면 스까묵 추천드립니다.
이것은 그 외에 제가 먹어본 여러가지 조합입니다. 맛있는 음식 + 맛있는 음식 조합은 그냥 더 맛있을 수 밖에 없는것입니다. 그냥 어떻게 조합해도 참 먹기가 좋고 맛이 좋았습니다.
이상 저의 옥련동 맛집 [ 하루키 ] 방문 후기였습니다. 정말 맛있고 고급진 이자카야였습니다. 기회되면 다시 방문에서 오늘 먹어보지 못한 다른 메뉴들도 정말 먹어보고싶은 심정입니다. 나베 카레도 궁금하고 생선 머리 구이도 궁금하고 이집이 메로구이도 궁금하네요. 다해야의 메로구이도 참 좋았는데 기대가 됩니다. 다해야가 뭐냐구요? [ 부평 다해야 ] [ 구 이순신 ] 부평 숙성회, 생선요리 맛집. (tistory.com) 글을 참고해주세요ㅎㅎ.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먹고 마신 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도][맛집]일통이반 해남 1호가 운영하는 제주도 맛집 (2) | 2021.11.23 |
---|---|
[철원 연사랑] 철원 맛집 연사랑, 철원 솔향기 실패 후 방문한 맛집 (0) | 2021.11.14 |
[ 청실 홍실 송도점 ] 가성비 좋은 모밀 만두 맛집, 송도 가성비 맛집 추천 (1) | 2021.11.10 |
[ 부평 다해야 ] [ 구 이순신 ] 부평 숙성회, 생선요리 맛집. (1) | 2021.11.09 |
[ 천년식당 ] 경주맛집 황리단길 파스타 리조또 추천 (0) | 2021.11.0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