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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마신 후기

양양 핫 플레이스 양양 스케줄 양양

by 금당 채널 2021.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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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양의 핫플레이스 스케줄 양양점을 아시나요. 이번에 방문해봤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방문 시기가 7월 초였기 때문에 불타는 정도는 아니고 테이블에 손님들이 꽉 차더군요.

 

 그런데 한 가지 의문이 남았습니다. 온통 여자 손님들밖에 없었습니다. ㄷㄷㄷ 아마도 인스타나 어디서 입소문이 돌았나봐요. 여자테이블 7 커플테이블 2 남자 테이블 1의 비율이었습니다. (제가 그 1의 포션) 

 

 아무튼 상당히 인상적이었던 양양 핫플레이스 스케줄 양양점입니다.

 

 

 

 

 

 일단 위치는 서피비치에서 아래 죽도쪽으로 죽 가서 있습니다. 솔게스트하우스 카페에서 시간을 보냈는데 지도에서의 느낌처럼 바다뷰는 아닙니다. 길에 주차된 차량때문에 바다가 잘 보이진 않더군요. 아쉬웠습니다. 

 

 

 

 

 

 해수욕장 길을 따라 걷다보면 옆으로 빠지는 길이 있는데 그 골목 사이에 이렇게 입구가 있습니다. 입구가 거창한 편이 아니라서 골목 사이에서 보지 않으면 눈에 잘 띄는 편은 아니니 참고하세요. 그리고 살짝 이른 시간이라 그랬는지 둠칫 거리는 음악 소리도 들려오지 않는 상황이라 저희는 더욱 찾기가 힘들었습니다. 이젠 시즌중에 완전 핫 시즌이기 때문에 눈에 팍 ! 띄실지도...!?

 

 

 

 

 

 이렇게 스윽 메뉴판을 대충 스캔해 줍니다. 대체적으로 저렴한 가격은 아닌편입니다. 

 

 

 

 

 

 그리고 안쪽으로 바로 bar가 보이네요. 다양한 술이 장에 진열되어있습니다. 빈 칸도 있는걸 보니 아직 준비중인가봐요. 살짝 느낌이 라오스나 태국의 교외 바 느낌이 나네요. 라오스 사쿠라 바인가? 그것보다 아주 고급스러운 야외바의 느낌이 납니다.

 

 

 

 

 

 또 분위기를 살려주는것이 이렇게 가운데에 풀이 있습니다. 풀은 아이들도 놀기에는 얕은 편인데 그 이유는 풀 사이사이에 테이블이 있어서 풀 테이블에 앉아서 한 잔 할 수 있는 느낌입니다. 그런데 오늘은 남는 테이블도 많고 분위기도 점잖은 편이라 풀 테이블에서 드시는 분들은 없었습니다.

 

 

 

 

 

 이렇게 왼쪽으로는 2층 테라스로 올라가는 계단도 있고 테라스 층도 있습니다. 저희는 1층 풀 옆보다는 2층 테라스로 올라가서 자리를 잡기로 했습니다. 양양 바다, 하늘도 조금더 보고싶고 사람 구경도 또 재미 아니겠나 해서. 불멍처럼 사람멍을 때리기로 합니다.

 

 

 

 

 

 2층 테라스 층으로 올라왔습니다. 생각보다 엄청 넓었습니다. 좌 우는 모두 유리벽도 없습니다. 폭발하는 개방감. 하늘도 보고 사람도 보고. 그런데 너무 이른 시간이며 시즌이 아니며 평일이었기 때문에 조용- 한 느낌... ㅋㅋㅋ

 

 

 

 

 

 2층 에서 내려다본 모습입니다. 분위기가 진짜 어디 해외 휴양지 온 느낌이 나긴 합니다. 기운만 조금 더 남아있었으면 내려가서 발이라도 물에 담궈봤을것 같습니다. 그러나 너무 힘들었기 때문에 그냥 주문을 해봅니다...

 

 

 

 

 

 일단 메뉴판입니다. 뭘 먹을까 고민이 되는 모습입니다. 그런데 가격이 저렴하진 않군요 ? 그러나 분위기와 관광지 프리미엄을 생각하면 받아드릴만한 정도입니다. 일단 양고기 타코와 와규 스테이크 필라프를 주문해봅니다. 무난하고 실패할 수 없는 메뉴라고 생각했습니다.

 

 

 

 

 

 양고기 숄더 타코(11,000원)입니다. 타코는 타코죠 뭐. 맛있습니다. 사실 타코가 멕시코로 치면 김밥같은 음식이겠죠. 저도 언젠가 남미 여행을 가서 꼭 길거리 곤잘레스가 말아주는 현지 타코를 먹어보고 싶네요.

 

 함께한 동행 친구는 남미 여행을 길게 다녀왔기 때문에 타코를 매개로 남미여행 이야기를 조금 들었습니다. 역병 끝나기만 해봐라... ㅋㅋㅋㅋ

 

 아무튼 맛은 좋았고 가격에 비해서 양이 좀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스케줄은 체인점으로 다른 지역에도 있는데요(청담점 방문 경험 有), 이 가격에 스티로폴 그릇은 좀 아닌것 아닌가 하는 마음은 들었습니다.

 

 

 

 

 

 갈비덮밥, 아니 와규 스테이크 필라프(22,000원)입니다. 일단 맛은 보장되는 조합이죠. 와규 스테이크 필라프라면 소고기 + 쌀밥인데 실패란 없습니다. 

 

 다만 이 맛이 어디선가 많이 맛본... 예전 학교앞에 한양**이라는 식당이 있었던거같은데 (이름이 기억이 잘 안남) 그 집의 갈비덮밥맛이 떠오르더군요... ㅋㅋㅋㅋ(이 와규 스테이크 필라프는 22,000원 입니다.)

 

 또 가격을 보자면 서가앤쿡 하위호환 정도의 양을 기대했는데요, 정말 양푼이 갈비덮밥 양이라서 살~짝 아쉬웠습니다. 그릇은 어김없이 스티로폼 그릇입니다.

 

 

 

 

 

 전체 샷입니다. 저 오른쪽 위쪽의 샷은 서비스 샷은 아닙니다. 왼쪽부터 발베니 12년 샷(12,000원) 맥켈란 12년 샷(12,000원)입니다.

 

 그런데 샷이 원래 이렇게 작았나? 하는 그 기본 위스키잔이 아닌 느낌이었습니다. 그냥 기분탓이었을까요? 살짝 감칠맛 나는 양이 킹받는... 그러나 더 마시기에는 시간의 압박이... (빨리 마시고 몇시간 텀을 두고 다시 올라가려는 계획이었습니다.)

 

 

 

 

 

 그래도 여차저차 힐링을 위해서 치얼스! (연신 사진을 찍어대는 저때문에 동행의 힐링은 제대로 되었을지...ㅋㅋㅋㅋ)

 

 

 

 

 

 저는 운전을 안 하기 때문에 한 잔 더...ㅋㅋㅋㅋㅋ 스텔라 생맥주였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예전에 스텔라 생맥을 마셨는데(약 6년전) 그때 잔에 남았던 빛나는 그 엔젤링이 갑자기 기억이 나더군요...

 

 

 

 

 

 이제 집에 가면서 찍은 마지막 모습입니다. 밥먹을때는 조-용 하다가 일어날때쯤 되니깐 둠칫 둠칫 음악이 시작되더군요... 너무 아쉬운 발걸음. 에너지도 같이 충전할 수 있을거같은 느낌... 설레는 스케줄 양양점의 비주얼입니다.

 

 이국적인 비주얼과 동남아 유럽 등의 휴양지를 연상시키는 모습은 정말 좋습니다.

 

 그러나 가격에 비해서 서비스나 디테일 측면에서 모자란것이 사실이긴 합니다. 저희같은 경우 그냥 여행온것이기 때문에 크게 신경쓰지는 않았습니다만, 가격이나 서비스는 이용하는 고객의 입장에서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이상 스케줄 양양점의 방문기였습니다. 저는 비시즌에 너무 이른시간 방문해서 힐링하고 왔지만 지금(7월 14일)방문한다면 정말 힘 넘치고 파워풀 한 파티를 즐기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코로나 시국이라, 심지어 4단계 상황이라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모쪼록 힐링과 충전을 위해 여행을 가신것이라면 코로나의 영향 받지 않으시고 푹 쉬다가 오시길 바라겠습니다!!

 

 가격이나 디테일을 감안 하더라도 분위기와 힐링에 초점을 두고 즐기실 수 있다면 스케줄 양양점 추천드립니다!


상세정보

위치

강원 양양군 현남면 인구길 56-3 (우)25053지번현남면 인구리 634-6

 

홈 페이지

www.instagram.com/schedule_yangyang

연락처

033-673-0236 대표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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