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증의 AMD, 껄무새 NVIDIA, 자일링크와 AMD, 삼성전자의 엑시노스 성능

AMD 먼슬리 가격표.

 최근 AMD의 주가가 연초와 비교하여 그래도 많이 올라왔습니다. 100불 돌파했을때에 못판게 천추의 한으로 남아있으나 미국 주식은 세율도 너무 높아서 사실 팔기도 불편하긴 합니다. 

 

 아무튼 최근 AMD 주가가 많이 오른 이유는 뭘까요. 제가 AMD주식을 구매했을때와 지금의 투자 컨셉은 변화가 없습니다. 

 

투자 컨셉은

 

1. 반도체의 장기적인 수요

2. 경쟁사 마켓 쉐어의 흡수

 

 

1. 반도체의 장기적인 수요

 

 요즘 차량반도체 공급부족 현상들 반도체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있습니다. 물론 AMD는 반도체를 생산하기 보다는 설계에 비중을 두고있지만 아무튼 장기적인 반도체 호황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파운드리 업체들의 경쟁적 케파 증량에 있어서는 오히려 어느정도 비껴서 있기때문에 오히려 좋다.

 

 

2. 경쟁사 마켓 쉐어의 흡수

 

 AMD의 경쟁사중 하나는 인텔입니다. 인텔은 아주 유명한 주식중 하나이죠. 몇년째 제자리 걸음입니다. 인텔의 주요 사업중 하나가 대용량 서버설비생산과 운영에 관련된 부분입니다. 거의 100%의 마켓쉐어를 인텔이 독식하고있습니다. 그런데 그 독점적 시장에서 AMD가 약 2 ~ 3% 까지 마켓 쉐어를 챙겨가기 시작합니다. 엄청난 변화라고 생각했고 19년도의 투자는 어느정도 의미가 있었습니다. AMD는 거의 연 평균 100%의 성장율을 보여줬고 20년도 말엔 100불을 돌파하기도 했기 때문입니다. 사실 미국의 모든 기술주가 미친듯이 상승했기 때문에 어찌보면 잘못된 투자였을지도 모르겠습니다.

 

 

21년의 투자

 

 그럼 21년의 투자는 어찌해야할까요. 최근 AMD는 삼성 자일링크 등 과 합작하여 차지 모바일 반도체 관련한 발표를 앞두고있습니다. 그런데 발표전 유출된 정보에 의하면 성능이 아주 뛰어나다고 합니다. 삼성과 AMD에게 아주 큰 호재라고 생각합니다. 자일링크는 AMD가 많이 투자한 회사로 알고있습니다.

 

AMD VS NVIDIA

 

 그럼 AMD가 NVIDIA만큼 오를까 하는 궁금증이 생깁니다. 개인적 생각으로는 NVIDIA 살걸.

 

 

단기적인 계획은 무엇인가

 

 단기적인 포트폴리오 변경 목표는 AMD를 일부 매각해서 NVIDIA매수를 고려중입니다. 지금 AMD, 에어비앤비, 애플 위주로 투자를 하고있습니다. 작년말까지는 아주 분위기가 좋았던 AMD와 APPLE이 그래도 최근 다시 상승하여 아주 기분이 좋습니다. 에어비앤비는 최근 매수했는데 다음엔 에어비앤비에 대해 공부해 볼 겸 포스팅 해보려 합니다.

 

 뿐만 아니라 요즘 미국에서 핫한 이른바 밈 주식. 최근 포스팅한 숏 스퀴즈와 관련이 있죠. 만약 잘 따라간다면 말도 안되는 수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그 부분도 올해엔 놓쳐선 안되는 파트라고 생각합니다. 

숏 스퀴즈(short squeeze)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