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금당입니다.
오늘 리뷰할 집은 연수동 스시사쿠 입니다.
갑자기 ! 저녁에 초밥이 먹고싶어져 저도 검색해 찾아가봤습니다 ..^^
이미 이름이 좀 있는 집인거같았습니다.
젊은 쉐프들이신거 같은데 맛이 좋았습니다. 저렴하구.
사진을 첨부하여 자세히 설명해보겠습니다. !
스시 사쿠 외관입니다.
깔끔하고 현대적입니다.
입구앞에 메뉴판이 나와있어서 앉은다음에 가격에 놀랄일이 없을것같습니다.
요즘 모두를 힘들게 하는 코로나 사태에도 테이블이 하나 남을 정도로 사람이 많았습니다.
일행이 올때까지 20분... 30분 뒤 한 자리를 예약해두고 나와서 기다렸습니다.
참고로 주차장은 해당 건물 지하로 내려가면 된다고 합니다.
녹차와 식전 샐러드
스시 사쿠 에서는 기본적으로 녹차가 제공되었습니다.
만화 초밥왕을 보면 초밥과 초밥 사이에 차로 입을 씻어서 각 초밥의 맛을 온전히 느끼는 장면이 나옵니다.
제 혓바닥은 그정도가 아니라 그냥 시원하게 마셨습니다.
샐러드는 양이 아쉬울 정도로 상큼하고 감칠맛났습니다.
스시 사쿠 초밥
일단 한접시 내어 주십니다.
사진에 정말 안 담겼는데 좀더 윤이 줄줄 납니다.
그리고 메뉴판을 찍지를 못했더군요... 대략 가격은 1.5만원 ~ 2만원 사이로 저렴한 편이었습니다.
친절하게 부위를 하나하나 설명해주셨지만 기억하는것을 포기한지 오래되었습니다.
장국은 바지락이 들어간 미소장국이 나왔습니다.
일반적인 우동이 아니라 신기했습니다.
스시 사쿠 초밥
두번째 그릇을 내어주십니다.
먹으면서 느낀것은 가격대비 퀄리티가 정말 좋다는 점입니다.
배달초밥은 남겨서 버린적도 종종 있습니다.
그러나 마지막으로 마끼까지 먹는데 아직 모자르고 더 먹고싶은것이 아니겠습니까 !
추가 연어초밥, 그리고 제공되는 알밥
그래서 추가로 연어초밥과 마끼를 주문해 하나씩 나눠 먹었습니다.
맛이 좋았습니다.
저 알밥은 다른데서는 먹어보지 못했는데 역시 맛있었습니다.
그러나 양이 너무 간질간질해 ~!
제일 맛있게 먹었던 부위를 한피스 더 내어주심
다 먹고 나니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위를 물어보시는것이 아니겠습니까.
말씀드리면 하나 더 내어주십니다.
가격대비 말이 안되는 서비스.
같이 식사한 일행과 완전 만족하면서 다음에 송도점이 있다는데 송도점 한번 가보자고 말했습니다.
콩가루가 올라간 아이스크림, 디저트
그리곤 일어나려 하는데 아직 후식이 남아있다며 당황하시는것입니다.
차가운 그릇에 담긴 콩가루가 올라간 바닐라 아이스크림이었습니다.
다들 아시는 그 맛입니다.
서비스가 후해서 좋기도 하면서 초밥향이 날아가는것 같아 아쉽기도 했습니다.
제가 자주 찾았던 지수사에서 마지막에 백김치 초밥으로 입을 깔끔하게 해줬던것이 갑자기 생각이 나네요.
아무튼 완전 만족한 연수동 스시사쿠.
지인과 나눴던 대화처럼 송도점도 한 번 찾아볼 생각입니다.
집에 돌아오니 중성화 수술하고 쉬고있는 고양이 나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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