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덕역 ]마포 장수갈매기 본점, 갈매기가 정말 맛있고 사람이 많음

안녕하세요 금당입니다. 마포 장수갈매기 본점은 업력이 있는 맛집으로 노포느낌의 갈매기구이 맛집입니다. 공덕역 가까이에 위치해 접근성도 좋고 주변에 맛집이 많아 술자리 갖기에 좋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 일대가 갈매기 골목으로 만약 자리가 없더라도 근처 다른 가게로 갈 수 있는 대안도 많은 입지입니다.

 

 

 

 

 

장수갈매기 본점

가게의 외관입니다. 가게의 외관에서 부터 뿜어져 나오는 노포 맛집의 포스가 상당합니다. 또 거리 분위기 자체가 약간 오래되고 북적이고 나이가 좀 있는 느낌으로 어린 층보다는 사회라는 전쟁터에서 피로에 지친 이들이 모여드는 느낌입니다. 살짝 들썩들썩 신나는 느낌.(아저씨 한정)

 

 

 

 

 

장수갈매기 내부

장수갈매기 본점 내부입니다. 자연적으로 모자이크 처리가 되어버린 모습입니다. 그러나 번져버린 초첨도 피하지 못한 찐 노포의 느낌. 완벽합니다. 처음 입장했을 때 자리가 없어서 조금 기다렸습니다. 그래도 회전이 좀 빠르더라고요. 저희가 방문한 시간은 주말 저녁 20시 내외였습니다. 빠른 회전에 5분 내외로 바로 자리에 앉았습니다. 

 

 

 

 

 

마포 장수갈매기 본점 반찬

마포 장수갈매기 반찬입니다. 반찬만 보면 특별한건 없어 보입니다. 친구 한 분이 합류한다고 해서 3인상이 차려진 모습. 그러나 나타나지 않는데... 틈 사이로 뿜어져 나오는 숯의 열기만 타오를 뿐.

 

 

 

 

 

마포 장수갈매기 본점 (공덕역앞에 있음)

갈매기는 정말 오랜만에 먹습니다. 위 갈매기는 1인 17,000원이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분명 메뉴판을 찍은 것 같은데 사진첩에 없는 이유는? 술 먹다가 떨어뜨렸나...? ,,,@

 

 

 

 

 

불판위에 올라간 갈매기살

아무튼 집게는 빼앗겨버렸습니다. 이번에도 저는 고기를 만지지 못하고, 그게 사실 모두를 위한 선택인것은 맞습니다. 아무튼 이 집 불판도 장난이 아닌데요. 숯도 정말 장난 아닙니다. 틈새로 보이는 저 뜨거운 숯. 열기가 틈으로 나오는 것만 해도 정말 뜨끈하더라고요. 

 

 

 

 

 

장수갈매기 본점

공덕역 갈매기 맛집

공덕역 맛집

이 불판의 특징은 옆 레일에 김치, 파무침 등 을 살짝 볶다가 계란물을 부어 만들어 먹는 계란찜이라고 할 수 있겠죠. 개인적으로 저 계란찜을 별로 안좋아했는데요. 이번에 좋아졌어요. 원래는 "고기 먹는데 뭐 귀찮게 이런 걸 다"라고 생각했는데 전문가가 해주니 너무 맛있더라고요. 그냥 제가 귀찮아해서 맛없게 만들어진 거였습니다.

 

공덕역에 위치한 마포 장수갈매기 본점. 사실은 옆집 검색해서 간 저녁이었지만 후회 없는 선택이었습니다. 사실 갈매기살로 엄청난 맛의 차별화는 이루기 힘든 게 사실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그러나 기본 이상 맛있는 갈매기살은 기본으로 가져가고 공덕역의 북적임과 장수갈매기의 노포느낌을 조합하면? 너무나도 좋은 맛집이 된다 그 말이야.